
이를 위해 8월부터 반려동물을 데리고 2박 3일 일정으로 충주를 여행하는 '충주로oh개!'를 세부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매월 2주차 또는 4주차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주팔봉과 충주호 관광선 체험은 물론 중앙탑 공원 일대에 있는 중앙탑사진관·의상실·자전거 체험까지 반려동물과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꾸렸다.
반려동물을 대동하는 여행자에게는 전문 가이드와 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투어 참가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신분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반려동물 유모차와 켄넬, 슬링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개편한세상'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충주에서 숙박하거나 충주체험관광센터 협력 체험장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숙박비와 체험비의 일정 금액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충주에서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생활관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www.cjr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70-4282-027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