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31일까지 오후 3시 이후 티오프하는 내장객은 마지막 홀에서 맨발로 코스를 걷도록 허용한다.
박형식 신라CC 대표는 "여름을 맞아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며 "촉촉하면서도 까칠한 잔디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발 인증 샷을 찍어 제출하면 양말과 수건 등 기념품을 준다.
신라CC 페어웨이 잔디는 잎이 얇고 직립성이 강해 골프장 페어웨이에 가장 적합한 안양중지 품종이다.
더위나 추위, 건조한 날씨에 잘 견디고, 많은 사람이 밟아도 복원력이 탁월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