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대표 행사인 '관악강감찬축제'가 3년 만에 거리 퍼레이드를 연다.

관악문화재단은 10월 15일 열리는 '2022 관악강감찬축제 전승기념 퍼레이드' 참여팀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승 퍼레이드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퍼레이드는 강감찬대로부터 낙성대공원까지 관악구 일대에서 참가팀들의 거리 행진과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예술단체 등 10명 이상의 퍼포먼스 단체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관악구는 퍼레이드 참가팀 중 심사를 거쳐 대상(장원)과 최우수상(아원)팀을 선정, 상금으로 각각 1천만원과 300만원을 준다.

관악강감찬축제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전승기념 퍼레이드 외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