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만에 재개한 무안공항 국제선 항공기, 지연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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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8시 10분 퍼시픽 항공사가 베트남 나트랑(나짱)행 항공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늦춰졌다.
나트랑행 항공기는 1시간가량 늦춰진 오전 9시 15분에 이륙했다.
공항 관계자는 "동남아로 향하는 비행기가 많아 항공 흐름이 느려지고 있는 탓에 국제선 재개 첫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침에 비가 많이 내린 이유도 있는 것 같다"고 지연 사유를 밝혔다.
한편 무안공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4개월여 만에 나트랑 노선을 시작으로, 7월 중 모두 4개 항공사가 5개 노선 주 28편 국제선을 다시 운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