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생 이효송은 1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6천40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효송은 임지유(17·수성방송통신고)와 연장전을 치러 연장 두 번째 홀 버디로 정상에 올랐다.
1976년 창설된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은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등을 배출한 대회다.
2000년부터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05년부터 고(故) 강민구 유성CC 명예회장의 이름을 따 강민구배로 불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