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기시험은 1∼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全)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등 전국 10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3천 5백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중양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안내' 등을 준수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뉘고, 응시생 간의 거리는 최소 1.5m 이상 떨어져야 한다.
해수부는 이번 제2회 해기사 정기시험 시행 후에도 8월, 11월 등 총 2차례에 걸쳐 응시인원 3천여 명 규모의 정기 해기사 시험과 응시인원 4백여 명 규모의 소규모 상시시험을 18차례 시행할 계획이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