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술들은 민물새우 일종인 '새뱅이' 완전 양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뱅이 고유 습성을 활용한 선별과 성숙·포란 유도, 맞춤형 대량출하 기술 등이다.
이들 기술은 모두 민간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증시험 연구를 통해 나온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새뱅이는 국내 수요가 높은 품종이지만, 양식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대부분 어획에 의존해왔다.
도는 새뱅이가 동종을 포식하는 일이 적어 고밀도 사육이 가능하고, 동물 단백질 요구량이 적은 점 등을 발견해 완전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허 출원 기술을 민물새우 내수면 양식에 접목하면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특허를 어업인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완전 양식' 기술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