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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지사 되겠다"…전북지사 후보들 '총력전'

김관영, 기초단체 출마자들과 합동유세…조배숙, 김 후보 고향서 집중유세
전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관영(더불어민주당)·조배숙(국민의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1일 지지세 확산을 위해 총력전을 폈다.

각각 재선, 4선 국회의원 경력의 김, 조 후보 모두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당으로 옮겨 한솥밥을 먹기도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여야 대표로 나뉘어 맞대결을 벌인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완산구 평화동 사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뒤 임실시장 앞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임실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먹고사는 문제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 전북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이뤄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임실지역 각급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남원시 도통동 우체국 사거리, 순창군 순창성당 등에서 이들 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세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조배숙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남부시장에서 상인·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송천동 건지산 오송제 입구에서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김 후보의 고향인 군산으로 옮겨 집중 유세에 돌입했다.

그는 군산 대야 재래시장을 방문해 "경제 도지사가 돼서 모두가 잘사는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이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말고 지혜롭게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후에는 군산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군산 롯데마트 앞에서 거리유세를 했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에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글로벌 상용차 산업벨트 및 군산-김제-부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군산을 더 활력 있고 강한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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