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는 장미축제에서 '황금장미를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표식을 가진 단 한 송이의 황금 장미를 찾는 이벤트다.
황금 장미를 찾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평일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공휴일에는 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열린다.
참가 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 외에 사전 접수나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곡성군 관계자는 "황금 장미를 찾지 못한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추가 행사도 준비 중이다"며 "아름다운 장미도 즐기고, 황금빛 행운의 주인공에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황금 장미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곡성군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 061-360-8471)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