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권희동(32)이 복귀한 지 4일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는 8일 "권희동이 어제 훈련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오늘 통증이 심해져 명단에서 제외했다"며 "내일 정밀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희동은 지난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2경기, 소속 팀 NC로부터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고 4일 1군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4경기에서 타율 0.357로 맹활약하다가 부상으로 다시 배트를 놓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