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생들이 교육용 앱 개발…'이아이콘 세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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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처음 개최된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그동안 31개국 중·고등학생과 교사 1천33명이 참가해 교육용 모바일 앱 186개를 개발했다.
전국 모든 중·고등학생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다음 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앱 개발 주제는 중등부는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유튜브 등 중독 측정 및 해소 방안 관련 앱 개발'이며, 고등부는 '건강과 복지 관련 현상 탐구'다.
본선 대회에 참가할 국외팀은 개발도상국 20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교육부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서류를 제출한 참가자는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인 예선 대회 기간에 대회 주제와 앱 개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받게 되며 예선 대회가 끝난 후 각 지원팀이 제출한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7월 중 본선 대회 참가팀이 결정된다.
본선 대회 진출 팀은 다국적 팀으로 구성되며 본선 대회 기간(8월 1일∼26일) 동안 앱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게 된다.
최종 1등 중등부·고등부 각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태블릿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결과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