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데이터 전문기업과 '빅데이터 공동 분석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역 전체 과수농가 등의 최근 3년간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반경별 과수농가 위치 등의 데이터를 분석, 이를 시각화해 향후 발생 위험 지역을 예측·관리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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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통해 과학적 예찰과 방제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수화상병 대응은 지난 1월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수상작"이라며 "올해 과수화상병이 지난해보다 앞서 발생하면서 신속·정확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