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봄비 내린다는 '곡우'지만 전국 맑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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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 등에 낮부터 강풍
아침 4~14도…낮에 18~27도까지 올라 수요일인 20일은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이 무르익는다'라는 절기 '곡우'(穀雨)지만 비 소식은 없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지난달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았는데 이달 들어 다시 비가 적어졌다.
지난 18일까지 최근 2주 누적 강수량은 12.6㎜로 평년의 40%에도 못 미친다.
현재 서해와 접한 지역을 뺀 전국 대부분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기가 메마른 상황에서 낮부터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바람의 세기는 21일 밤부터 더 강해져 23일까지 세차겠다.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은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진 서풍 때문에 대기가 더 건조해지겠다.
20일 아침기온은 4~14도로 평년기온 수준이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2.2도, 인천 11.5도, 대전 9.9도, 광주 10.9도, 대구 13.8도, 울산 15.2도, 부산 18.5도다.
하늘이 맑아 낮에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18~27도까지 오르겠다.
20일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강원영서·충청·전북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연합뉴스
아침 4~14도…낮에 18~27도까지 올라 수요일인 20일은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이 무르익는다'라는 절기 '곡우'(穀雨)지만 비 소식은 없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지난달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았는데 이달 들어 다시 비가 적어졌다.
지난 18일까지 최근 2주 누적 강수량은 12.6㎜로 평년의 40%에도 못 미친다.
현재 서해와 접한 지역을 뺀 전국 대부분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기가 메마른 상황에서 낮부터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바람의 세기는 21일 밤부터 더 강해져 23일까지 세차겠다.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은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진 서풍 때문에 대기가 더 건조해지겠다.
20일 아침기온은 4~14도로 평년기온 수준이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2.2도, 인천 11.5도, 대전 9.9도, 광주 10.9도, 대구 13.8도, 울산 15.2도, 부산 18.5도다.
하늘이 맑아 낮에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18~27도까지 오르겠다.
20일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강원영서·충청·전북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