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2014년 국토부의 노후 산단 재생사업 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지구지정 및 재생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4월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이이 따라 산업단지 기능 활성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협소한 도로 폭 확장과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진다.
올해는 토지 보상이 완료된 약 410m 구간을 폭 20m로 확장하고, 춘천ICT벤처센터 일대 200m 구간에 소양강과 연결되는 6m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조만간 시공사가 선정되면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반시설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