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일본 패션 잡지 '스위트'(sweet) 5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8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사쿠라가 일본 여성 의류 브랜드 릴리 브라운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쏘스뮤직은 "사쿠라는 정식 데뷔 전인데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낙점돼 유명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쿠라는 2012년 일본 걸그룹 HKT48 1기 멤버로 데뷔해 HKT48과 AKB48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다.

2018년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2위를 차지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2년 6개월간 활동했다.

다음 달 르세라핌으로 세 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합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