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15경과 야경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변화한 관광·문화자원과 도시 인프라 환경을 반영해 기존 해운대 12경과 야경 7선에 3곳씩이 추가됐다.

주민에게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주민 선호도 조사, 관광문화진흥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했다.

해운대 15경은 ▲ 해운대해수욕장 ▲ 송정해수욕장 ▲ 동백섬 ▲ 달맞이길 ▲ 장산 ▲ 청사포 ▲ 영화의거리 ▲ 해운대온천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송정옛길 ▲ APEC 나루공원 ▲수영만요트경기장 ▲ 부산아쿠아리움 ▲ 영화의거리 ▲ 삼절사 ▲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동해남부선 옛길)가 선정됐다.

기존 12경에서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가 새로 추가됐다.

야경 10선은 ▲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로 APEC하우스 ▲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 ▲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 APEC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전당 ▲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 해운대빛축제 ▲ 송일정 일출 ▲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등이다.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운대구는 이번에 재선정한 명소들을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에 소개하고, 관광투어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