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가에 전기차 충전기 24기 설치…주민 선호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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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충전기가 도로변이나 골목길에 설치돼 전기차를 별도의 주차장으로 이동시킬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충전기 설치장소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결정한다.
자치구에서 추천한 충전기 설치 희망 부지에 대해 7일부터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해 선호도가 높은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전기 생산과 전기차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 전기차 충전소를 어린이 대공원 구의문 주차장과 수서역(북측) 공영 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복합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급속충전기를 도심에 선제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주유소처럼 전기차도 빠르게 충전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