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연극교류협회,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중국희곡 4편을 연출가 고선웅·문삼화·임지민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중국 '국가 1급 작가'인 자오야오민과 '중국의 베케트'로 불리는 장셴의 단막극을 엮은 '붉은 말' & '만원 버스', 천야셴의 경극 형식 창작 역사극 '조조와 양수', 중국 대표 문호인 라오서의 '찻집'이 무대에 오른다.
17일 오후 5시 30분에는 '중국 청년세대의 연극하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극단 홈페이지(www.ntck.or.kr)에서 무료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작품은 경영이 어려워진 동물원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코끼리를 들여오기로 하고, 인기가 없는 동물의 축사를 줄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단은 "나를 버리고 어떻게든 세상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그래야만 살 수 있는, 더는 꿈꿀 수 없는 고달픈 청춘들과 함께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채플린의 영화 '시티 라이트'를 영상과 40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는 콘서트다.
'시티 라이트'는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가난한 방랑자와 꽃을 파는 시각장애인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