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하고 이야기에 빠진다…하이원리조트 전통 주점 개업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 전통 주점인 운암작가가 추가로 문을 열었다.

전통 한식당이었던 운암정은 지난해 12월 리뉴얼을 통해 베이커리 카페로 단장한 바 있다.

운암작가(酌家)는 '잔에 술을 따르고 부어 마시는 집'이라는 뜻이다.

탁주와 청주 등 전통주 37종과 지역 토속음식 등 다양한 안주를 오후 2∼9시 판매한다.

전통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운암작가는 전화 예약으로만 운영한다.

술에 취하고 이야기에 빠진다…하이원리조트 전통 주점 개업
이삼걸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1일 "젊은 층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소문난 운암정의 먹거리 선택 폭이 확대됐다"며 "전통 한옥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통주를 즐기는 경험은 특별한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