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시크릿타운이 서울 홍대에 7백평 규모의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레이가든 ‘코코넛박스’를 만들어 언박싱 행사를 가졌다.

오픈을 기념해 27일까지 초청자 중심의 인플루언서데이로 진행되며 DJ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은 예약을 통해 28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코코넛박스는 미디어아트와 NFT아트, VR/AR 등 다양한 메타버스 장르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2개 동의 방갈로로 이루어졌다. 멕시코 툴룸 비치캐빈, 치앙마이 뱀부타운, 발리 버드네스트, 길리 샌드롯지, 하와이안 빌리지, 타히티, 스페인 마요르카 등 트로피칼 지역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3시간 간격으로 하루 4부제로 나누어 운영되어 오후 네시부터 시작되는 3, 4부에는 18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조현규 시크릿타운 대표는 “700평의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약 80여명만 입장 가능하도록 100%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갈로를 구획하는 개별공간을 마련해 방역을 철처히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