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영·오필영 '소소살롱'…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

▲ 현악앙상블 노이에 '아티스트 라운지' = 현악앙상블 노이에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라운지' 무대에 오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곡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다.

[공연소식] 현악앙상블 노이에 '아티스트 라운지'
현악앙상블 노이에는 지난해 독일 본 베토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서형민을 주축으로 하는 팀이다.

서형민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예술감독으로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박규민·이효·오현·권예진, 비올리스트 강현욱·맹진영, 첼리스트 이지행·정윤혜, 더블베이시스트 윤철원이 함께한다.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단조', 피아졸라의 '바이올린 솔로와 현을 위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과 겨울, 서형민이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를 들려준다.

▲ 구윤영·오필영 '소소살롱' = 예술의전당은 29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오필영 무대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소소살롱'을 진행한다.

[공연소식] 현악앙상블 노이에 '아티스트 라운지'
두 사람은 2012년 뮤지컬 '쌍화별곡'을 시작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해를 품은 달', '로기수',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연극 '더 드레서' 등 다양한 무대 작업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무대, 그 화려함 속에 숨은 진짜 뒷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무대에서 둘은 각자의 인생 여정과 작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0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개최한다.

[공연소식] 현악앙상블 노이에 '아티스트 라운지'
여자경 예술감독이 이끄는 강남심포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 후앙', '6개의 노래(브렌타노 노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윤정이 함께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