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테 콰르텟·한재민·박재홍이 꾸미는 '금호라이징스타' 무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아레테 콰르텟을 시작으로 한재민(27일), 박재홍(2월 10일)이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라이징스타'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해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5개 특별상을 차지하며 실내악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채안·김동휘, 비올리스트 장윤선, 첼리스트 박성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25번 C장조와 버르토크의 현악 사중주 5번 B플랫 장조, 슈만의 현악 사중주 2번 F장조를 들려준다.

역대 최연소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된 한재민은 풀랑크의 첼로 소나타와 파야의 스페인 민요,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와 파질 사이의 '4개의 도시'를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함께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박재홍(22)은 지난해 9월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4개 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차세대 피아노 주역으로 떠올랐다.
공연에서는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대소나타',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과 프랑크의 피아노를 위한 전주, 코랄과 푸가를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