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엠디뮨, 노르웨이 제약사 PCI바이오텍과 공동연구 협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양사 플랫폼 기술 활용
    엠디뮨은 노르웨이 항암치료 전문 제약사 PCI바이오텍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의 호환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엠디뮨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이다. 바이오드론은 세포유래소포체(CDV)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이다.

    노르웨이 소재 PCI바이오텍은 광화학내재화(PCI) 플랫폼 기술을 통해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 암 국소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을 강화하는 ‘fimaCHEM’, 백신 접종을 위한 T세포 유도 기술 ‘fimaVACC’, 핵산 치료제를 전달하는 ‘fimaNAC’ 등 3가지 항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펄 왈데이 PCI바이오텍 대표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엠디뮨과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생명공학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욱 엠디뮨 최고과학책임자(CSO)는 “PCI바이오텍의 범용성 높은 기술은 엠디뮨의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협약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ADVERTISEMENT

    1. 1

      “에스티팜,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올해 실적 증가할 것”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에스티팜에 대해 작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에스티팜의...

    2. 2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실적 감소 예상…올해 성장 기대”

      대신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작년 4분기에 3공장 가동률 감소와 비용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전분기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은 유지했다...

    3. 3

      '셀트리온 삼형제' 합병 작업, 빨라도 5월 이후에나 가능

      셀트리온그룹이 추진해온 핵심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 작업이 오는 5월 이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 셀트리온 주가가 반토막이 된 만큼 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