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충북 단양군의 관광지와 관련 시설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단양관광공사가 공식 출범했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재편성 작업이 마무리되고 단양관광공사가 새로이 출범했다.

사장과 본부장 체재 아래 ▲ 경영지원팀 ▲ 마케팅팀 ▲ 관광시설팀 ▲ 휴양림팀 ▲ 만천하팀 등 5개 팀 68명으로 편성됐다.

신경주 전 단양군청 주민복지실장이 본부장으로서 사장직을 대행한다.

단양관광공사는 '단양관광 진흥을 선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경영 목표로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10개 관광사업장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신 권한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 단양관광 진흥을 위해 앞장서 일하겠다"며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전담 기구이자 관광단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