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韓수출…6,445억 달러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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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5.8% 늘어난 6,445억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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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자동차 등 15대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두 자리 증가했다.
반도체가 127억8천 달러로 35.1% 증가했고, 석유화학(34.3%)과 농수산식품(19.8%), 친환경차(51.7%), OLED(33.2%), 자동차(24.2%) 등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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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성과다.
특히 중국(1,629억 달러)과 미국(959억 달러), EU(636억 달러), 아세안(1,089억 달러), 인도(156억 달러) 등으로의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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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세계 무역순위는 9년 만에 8위로 상승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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