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시비 217억원 등 563억원이 투입되며 화학 분야 박사 등 전문가 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여수분원은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로 운영되며 탄소중립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지역 석유화학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친환경 화학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유 과정에서 분해를 돕는 촉매 물질을 연구하고,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건축자재 등으로 자원화하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태완 여수시 산업지원과장은 "여수분원 유치로 여수산단이 안고 있던 기술력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근간인 화학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