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파일럿 예능 '가면토론회'…MBC '베스트 커플상' 온라인 투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유지태는 지난 10년간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지태는 21일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태범은 MBC를 통해 "처음 도전하는 해설에서도 제대로 눈도장을 찍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MBC는 "모태범이 2018년까지 국가대표로 뛰었던 만큼 함께 호흡했던 대표팀 선수들의 감정과 숨은 이야기 등 다양한 해설을 풀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면토론회'는 신분을 숨긴 논객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두고 토론을 벌이는 배틀 프로그램으로, 6명이 출연해 3명씩 팀을 이뤄 서로의 주장을 펼친다.
진행은 코미디언 박미선이 맡았으며, 응원단이 참여해 토론자들을 응원한다.
내달 5일 오후 9시 첫 방송.

'SNL 코리아'는 미국 NBC의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으로 신동엽이 전 시즌 메인 MC로 활약했다.
두 사람이 합류한 'SNL 코리아2'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수상 후보로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이세영, '오!주인님'의 이민기-나나, '검은태양'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태양'의 박하선-정문성, '미치지 않고서야'의 정재영-문소리 등 4팀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한 번 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