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동부종점∼조치원역, 증평읍∼시외버스터미널 2개 노선의 좌석버스 44대 중 50%인 22대를 급행버스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급행버스는 해당 노선 승강장의 1/2 이내에서 정차한다.

급행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천900원(교통카드 이용시 1천800원)이다.

일반 좌석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천500원(교통카드 이용시 1천400원)이다.

시는 고급 좌석버스(40석)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21석)를 투입해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노선의 승객 과밀, 운행 시간 지연 등을 개선하고자 급행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