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과 '2022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지 시각 12월 31일 진행되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한국 시각 1월 2일 오후 7시 지연 중계된다.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은 흥겹고 우아한 작품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세기 현의 여제'로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자닌 얀선이 막스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있고 향수 어린 레퍼토리를 선사하는 빈 필의 이번 신년 음악회 지휘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맡는다.
80세가 되는 바렌보임은 빈필 신년 음악회 역사상 처음으로 슈트라우스 일가의 영원한 경쟁자였던 칼 미하엘 지러의 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30개 지점,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3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