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은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정에서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 36종의 정보를 담은 반려식물 관리카드와 원예가이드 책자를 제작,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카드와 원예가이드에는 물주기, 온도 관리, 병해충 관련 정보가 그림과 함께 자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엽서 형태로 제작돼 수목원 방문 기념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세종수목원은 수목원 탐방객에게 관리카드와 원예가이드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유미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