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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10품 재정비…애호박·취나물 빼고 왕대추·포도 추가

충남 부여군은 지역 농식품 생산량 변화와 소비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부여 10품을 재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군민 설문조사와 전문가그룹 진단 등을 거쳐 기존 부여 10품인 딸기, 멜론, 밤, 수박, 양송이버섯, 애호박, 오이, 취나물, 토마토, 표고버섯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애호박과 취나물을 빼고 왕대추와 포도를 새로 추가했다.

추가된 부여 왕대추는 성장세가 빠른 데다 건강식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부여 포도는 친환경 재배 비율이 높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경락가가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의 108%를 기록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새로 정비된 부여 10품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맞춤형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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