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시·도별로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과 기업을 키워 지역의 자립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대구 소재 대영채비는 2016년 창업 이후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이 업체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테슬라 국내 충전시설 납품권도 따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 영업이익은 86% 증가했다.
중기부는 "대영채비는 창업 5년 차인 올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공공시장의 70%를 점유한 강소기업으로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수젠텍은 바이오 센서를 기반으로 한 초소형·저전력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 업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975%, 수출액은 3천254% 급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