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행동 13만9천770㎡에 건립 중인 동두천 제생병원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1995년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종단 내부의 사정으로 2000년 건물 외관 공사를 마치고 내부공사가 일부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됐다.
공사를 재개한 것은 지난해 8월이다.
장기간 공사를 못 한 탓에 건물 상태에 대한 안전진단도 받았다.
건물 상태는 B등급으로, 이에 대한 보강공사와 중단된 내부공사를 하는 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준공 뒤 의료시설 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개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종단인 대순진리회가 성남에 운영하는 분당제생병원에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강원 고성 제생병원 등 2개 병원을 개원하는 등 의료 인프라를 갖춰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