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능은 전날부터 식당·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데이터를 축적해 3분기 중 리뷰 결과를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이나 기존에 도입된 '영수증 리뷰'를 활용해 가게 방문을 인증하면 리뷰에 참여할 수 있다.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주어진 업종별 대표 키워드 중에서 방문 경험에 가까운 것을 고르면 된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별점 중심의 평가에서는 알 수 없던 가게의 장점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이나 목적에 맞는 곳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담당하는 이융성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간편한 평가 기능과 직관성이 장점이었지만 가게가 가진 다양한 특성을 담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가게가 본연의 매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소개되도록 리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