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지원 대상에는 아이피트, 솔탑, 도일에코텍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기업 규모와 수익성, 안전성 등 재무 지표와 연구원과의 협력 정도, 기술경쟁력, 기술 이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연구개발특구 중대형 과제 연계, 인력 파견, 투자 유치, 시설·장비 활용, 제품·기술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아이피트는 연구원에서 30년 이상 근무 중인 박덕근 박사가 '보온재 비 해체식 배관 손상 평가기술'을 토대로 2018년 설립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솔탑은 위성·무인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정찰용 통제 소프트웨어와 시험 장비, 아리랑 위성 수신처리 시스템 등을 개발해 관련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도일에코텍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이다.
박원석 원자력연 원장은 "올해 3개 회사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10개까지 규모를 키워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