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오는 29일에는 윤영하함 승조원인 손경묵 중위가 시구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 중 한 사람인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호위함이다.

손경묵 중위는 현역 해군 장교인 부친의 뒤를 따라 입대해 현재 윤영하함의 전투정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방부측은 "이번 행사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