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기업인 베리워즈가 광주에 e 모빌리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베리워즈,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리워즈는 e 모빌리티 사업을 캄보디아에서 착수하면서 35억원을 투자해 이에 따른 생산 공장을 광주에 설립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3륜 차량 사용이 많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베리워즈는 관광지에서 전기 이륜차를 대여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배달·렌털 시장 등과 연계한 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