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트로트 가수 임영웅/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뽕숭아학당' 1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추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뽕학당 개교 1주년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영웅은 1년 전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며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진의 자리에 오르며 갑자기 많은 관심들을 받게 됐다. 이에 그는 "프로그램 끝나고 갑자기 받은 관심에 놀라고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임영웅은 "분명한 건 지금이나 그때나 행복한 건 변함없다. 삶에 대한 행복도 있었다. 지금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아가 임영웅은 1년 전 자신을 향해 "힘들었을 때를 잘 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자"라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