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의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히토리쟈나이'는 첫 주 판매량 31만4천765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는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에 이어 '히토리쟈나이'까지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두 작품이 연속으로 첫 주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첫 일본 싱글 '해피 엔딩'까지 일본 싱글 세 장이 연이어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넘어섰는데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최초 기록이다.

리더 에스쿱스는 "캐럿(팬클럽)들과 함께한 매 순간이 저희 세븐틴의 소중한 청춘이고,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이와 같은 기록으로 함께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