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범고래라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마스코트 명칭을 공모해 843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자체 심사를 거쳐 뽑은 13개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193표를 받은 해범이를 최종 선정했다.
'바로(Baro)'와 '글로범(Globum)'이 각각 166표와 90표를 받아 우수작과 장려작으로 뽑혔다.
남기찬 BPA 사장은 "국민이 이름 지어준 BPA 마스코트 '해범이'가 부산항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