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디자인업체 디스트릭트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공공 미디어아트 'WAVE'가 출품작 9천509개 중 75개에 수여되는 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WAVE'는 "기술력과 창의력의 정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높은 463점을 받았다.
'WAVE'는 LED 스크린에 끊임없이 몰아치는 입체적인 파도를 표현한 작품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제가 되며 CNN, BBC, 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디스트릭트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 'WAVE'를 비롯해 아르떼뮤지엄, 매직 캐슬 라이츠업 3D 매핑쇼 등 3개 작품을 냈고, 출품한 4개 분야 모두에서 본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