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스타들이 판타지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셈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메시지와 맞닿은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메이션 '끝날의 밤'이 지난 1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0여 분 분량의 '끝날의 밤'은 다섯 소년이 마법 능력을 깨닫게 되는 과정과 미래를 위협하는 환상동물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다.
애니메이션의 기반이 된 이야기는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s)이라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동화적 표현법으로 소년의 성장을 그려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 속 메시지와 닿아 있기는 하지만, 멤버들과는 별개의 독립된 콘텐츠다.
하이브 내의 '하이브 OSB(Original Story Business)' 사업 본부가 오리지널 스토리부터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담당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신명수 작곡가와 영화 '기생충'의 정재일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그 일환으로 하이브 OSB는 '별을 쫓는 소년들' 팝업북 '마법의 숲 이야기'(The Tale of the Magic Island)를 선보인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출판되며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