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제19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를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시작해 9일까지 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우주를 삼킨 호기심 놀이터'라는 주제의 과학 분야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코로나19로 체험이 부족한 가족들을 위해 가족 단위의 인디언 텐트를 설치해 천문학 강연과 자연 속 별자리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는 북 캠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책 잔치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