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명예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를 시작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이론을 확립하고 세계 최고 성능의 OLED 소자 구조 등을 개발했다.
성 교수는 연료전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등 전기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