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러더스의 '몬스터 버스'(몬스터 유니버스) 프로젝트 마지막 편인 영화는 거대 몬스터 고질라와 유인원의 왕 킹콩이 벌이는 빅 매치를 압도적인 위압감과 타격감으로 전한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5만2천여명이다.
일본 최대 흥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귀멸의 칼날)이 3위를 지켰다.
그룹 엑소의 찬열이 주연한 버스킹 로드 무비 '더 박스'가 지난 24일 개봉 첫날 2만9천여명(34.1%)의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으나, 둘째 날 4위(7천여명. 8.3%)로 내려섰다.
이다윗 주연의 저예산 공포영화 '최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가 새로 개봉해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은 '고질라 VS. 콩'이 33.7%로 1위다.
'귀멸의 칼날'이 17.9%, '미나리'가 8.5%로 뒤를 잇고 있다.
다음 주 개봉을 앞둔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자산어보'가 7.4%의 예매율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