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는 25일 빈지노가 바나에 합류해 자신의 두 번째 정규앨범 '노비츠키'(NOWITZKI)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집 '12' 이후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자 2019년 전역 이후 첫 앨범이다.
힙합 듀오 재지팩트로 데뷔한 빈지노는 2010년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재즈 힙합 장르를 내세운 앨범 '라이프스 라이크'로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노래는 유려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으로 '달리, 반, 피카소', '브레이크', '부기 온&온' 등의 대표곡이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인 'IAB 스튜디오'를 설립해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 사업도 병행한다.
2011년부터 도끼와 더 콰이엇이 설립한 일리네어레코즈에 있다가 지난해 회사를 나왔다.
빈지노가 새롭게 몸담게 된 바나에는 이센스 외에도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 힙합 그룹 XXX, 디제이 겸 프로듀서 250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