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후생노동성의 요청으로 올해 1월 말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코로나 백신은 근육주사로 일반 주사기보다 깊이 들어가는 표준 바늘 길이가 25mm 지만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6mm로 서양인에 비해 피하지방이 얇은 일본인 기준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화이자 일본법인은 특수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1병당 권고량은 6회까지지만, 7회 접종 가능한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는 규정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부터 양산에 들어가 약 2천만 개를 내년 3월 말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프리 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