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에는 앞서 리드 싱글로 발표한 '홀리'(Holy), '론리'(Lonely), '애니원'(Anyone) 등을 비롯해 총 16곡이 수록됐다.
R&B(리듬 앤드 블루스) 장르의 전작 '체인지스'와 달리 팝의 색채를 강하게 했다.
칼리드, 찬스 더 래퍼, 더 키드 라로이, 도미닉 파이크, 다니엘 시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비버는 "사람들을 덜 외롭게 하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앨범은 나의 작은 몫이다.
사람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계속해서 치유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후 48시간 동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억8천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81개국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피치스'(Peaches)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캐나다 출신인 비버는 2009년 데뷔 앨범 '마이 월드'가 히트하면서 16살의 나이에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10여 년 넘게 미국 10대들의 아이돌로 군림하면서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