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계생활도자관→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한국도자재단은 도자 전문 미술관인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이름을 각각 '경기도자미술관'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3월 개관 이후 사용한 이름이 미술관의 개념과 역할, 정체성에 혼동을 준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낡은 미술관의 시설과 설비를 정비하고, 디지털 전시 콘텐츠를 보강하는 한편 영문 약자를 시각화한 MI(Museum Identity) 디자인을 공개해 미술관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