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남영 리사이틀·김한-원재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 국립합창단 창작 칸타타 '나의 나라' = 국립합창단이 삼일절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작 칸타타 '나의 나라'를 공연한다.
지난해 광복절에 초연한 작품이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윤의중이 지휘하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광명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합창단도 함께한다.
배우 남경읍이 김구 선생의 내레이션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고, 소리꾼 고영열과 정가(正歌) 보컬리스트 하윤주도 출연한다.
▲ 서울시향, 임지영·최수열·임선혜와 3월 공연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5일과 25~26일, 28일 관현악 3회와 실내악 1회 등 네 차례에 걸쳐 정기공연 무대를 갖는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지휘한다.
25~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최수열의 지휘로 소프라노 임선혜와 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을 연주한다.
28일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올해 첫 실내악 공연을 한다.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생상스와 베토벤, 루셀의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협연한다.
▲ KBS교향악단 '불과 얼음의 여행' 정기 공연 = KBS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불과 얼음의 여행'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기타리스트 박종호가 협연한다.
▲ 세종국악관현악단 '정월대보름 2021 달달한 콘서트' = 세종국악관현악단이 26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월대보름 2021 달달한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 소프라노 김남영 리사이틀 = 소프라노 김남영이 다음 달 20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롯데문화재단의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올해 네 번째 무대다.

슈베르트와 슈트라우스, 그리그, 챔린스키, 드보르자크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 김한·원재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잉글리시 맨 인 뉴욕'을 주제로 해설이 있는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무대를 꾸민다.

유윤종 동아일보 기자가 해설한다.
/연합뉴스